대구광역시의 동성로가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이 되었다. 이에 따라 동성로는 국비를 지원받아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최근 침체되어 있는 동성로의 부활을 위해서 문화관광, 상권, 교통, 도심 공간등 4개 분야에서 추진을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렇게 동성로가 다시 대구의 문화 관광지로 변화해 가려는 시점에서 대구에 신라호텔이 건설된다는 좋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1. 신라호텔 건립의 계약의 성사
최고급 숙박시설인 신라호텔이 대구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9년부터는 이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7월 23일 대구시청에서 대구 시장(홍준표)과 대구 상공회의소 회장 (박윤경, 케이케이 대표이사) 그리고 신라호텔 부사장(이정호)은 모여서 프리미엄 호텔의 건립과 투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이 협약을 통해서 프리미엄급 호텔이 부족한 대구에 최고의 호텔 브랜드인 신라호텔이 대구에 진출하게 된 것입니다. 호텔의 투자와 건립은 대구지역의 납세 1호 기업인 케이케이가 주관을 합니다. 호텔 신라는 브랜드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위탁운영을 맡게 됩니다.
2. 호텔이 세워지는 위치
대구의 신라호텔은 현재 케이 케이 본사가 위치한 중구 공평네거리 부지에 2,016㎡에 지상 29층 지하 5층 250여 객실 규모로 건립됩니다. 총 투자금액은 1,800억 원 정도로 추산되며, 케이케이 측은 올 하반기 설계에 들어가 연내 인·허가 신청을 거쳐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뜰 계획이며, 2028년 9월 준공해 2029년 3월 영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3. 신라호텔 건립의 기대효과
케이케이와 신라호텔은 대구 도심의 심장부와 같은 동성로와 그리고 최근 MZ세대의 핫플레이스가 된 교동 사이에 입지 하게 되면서 도심 속에 호캉스를 즐기는 젊은 층의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협약에 따라서 교통영향평가 건축인허가 관광숙박업 허가 등의 복잡한 행정절차를 원스톱 투자지원단을 구성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해서 건립이 계획된 시일에 빠르게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약 1800억의 규모로 진행이 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대구의 심장이 다시 뜨거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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