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되는 법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것은 우리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죠. 앞으로 인구가 더 줄어들게 되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 때문에 정부에서도 여러 시책을 마련하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에서는 출산율 문제 해결을 위해서 여러 가지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육아 정책 중 우리가 흔히 산후 도우미라고 알고 있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1.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산모들이 출산을 한 후 병원에서 바로 집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산후 조리원으로 갔다가 집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왔다고 해서 바로 일상적 생활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아직은 산모가 자신의 몸을 돌보는 것도 필요하고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운 몸의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산모와 아기의 일상 생황에 적응을 돕고 좀 더 편안하고 안정적이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는 분들이 바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입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산모와 아이가 가정에서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편히 쉬면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식사와 청소등 가사 활동 전반에서부터 신생아를 케어하는 것까지 도움을 주시게 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첫째 아이라면 5일~15일, 둘째 아이부터는 최장 20일까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신청하기

2.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 조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격이 필요할까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히 자격증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지정된 교육 기관에서 전문 교육을 이수하셔야 합니다. 신규 교육대상자의 경우는 총 60시간의 교육이 필요하고, 이론이 28시간 그리고 실기가 32시간으로 진행이 됩니다. 

 

경력이 있으신 분은 총 40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고, 이론 15시간 , 실기 25시간으로 구성이 됩니다. 경력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거나 사회복지사, 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 최근 3년 내에 산후조리원 혹은 산후조리 업체 등에서 유사 업무를 경험이 500시간 이상이 되시는 분, 최근 3년 이내 정부 돌봄 직군 (노인 돌봄, 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에서 500시간 이상의 경력이 있다면 가능합니다. 

 

건강검진을 받고 건강상태를 확인받아 제출하시면 됩니다. 그 외 특별한 나이제한은 없으나 산모가 나이 차이가 너무 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들이 있어서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에 나이대 분들이 많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3. 정부지정 교육기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산후도우미라고 검색을 하시면 민간자격증 관련 교육기관이 나오게 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라고 검색을 해보시면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라는 곳을 찾으셔서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기게 되면, 메뉴에서 '서비스 기관검색'이라는 메뉴를 선택합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그러면 '산모 신생아 교육기관 검색'이라는 세부 메뉴가 보입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그리고 이어서 검색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오게 됩니다. 거기에서 사업연도와 소재시도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비용은 신규는  20만 원, 경력은 15만 원 정도가 됩니다. 

 

 

 

4. 마무리 

 오늘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아기를 보는 것을 좋아하시고 또 살림에 대해 어느 정도 경험이 있고 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도전해 보셔도 좋은 직업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