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로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특히 여름철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기도 하는 계절, 또 발에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에 더 신경 쓰이는 질병이 바로 무좀이죠~ 저도 10년 가까이 그냥 방치하다가 이번에는 포스팅하면서 치료하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무좀의 초기 증상은 습진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방치했다가는 큰일 나죠.
무좀은 보통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치료를 합니다.
무좀은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발병을 할 수 있고, 또 지속적인 관심으로 꾸준히 하지 않으면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다른 가족들에게도 옮겨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더 걱정이 되는 질병 중 하나이죠
그래서 오늘은 이 무좀에 대해서 확실히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 서
1. 발바닥 무좀의 원인 및 예방법
2. 발바닥 무좀의 증상(지간현, 수포형, 각화형)
3. 무좀 치료 방법
발바닥 무좀이 생기는 원인과 예방법
무좀의 원인
- 피부가 곰팡이균에 감염이 되어 발생되는 질환
- 무좀이라고 하면 발바닥에만 생기는 것으로 알기 쉬우나, 발톱, 손톱, 머리, 사타구니등 피부 전체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① 무좀 보균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이 있는 경우
② 무좀 보균자가 사용한 수건이나 신발 등의 물건을 사용한 경우
③ 발 피부의 습도가 높고 피부 자극으로 인한 손상이 발생한 경우
④ 무좀균이 있는 각질이나 물건에 접촉한 경우
⑤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무좀 예방법
- 매일 발을 1회 이상 깨끗하게 씻어주고 완벽하게 건조해야 합니다.
- 몸에 땀이 많은 경우는 수시로 발을 씻고 건조해 줍니다.
- 통풍이 잘되는 신발이나, 조금은 여유가 있는 신발을 신는 게 좋습니다.
- 무좀이 있는 경우는 다른 사람들의 수건이나 신발을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발병 초기에는 습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그대로 방치하게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식초나 소금물에 발을 씻는 등의 민간요법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자극이 가해져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톱이나 손톱에 무좀은 먹는 약이 필요하니 꼭 병원(피부과)에 방문하시고 진단과 치료를 받길 추천드립니다.
발바닥 무좀 증상 (지간형, 수포형, 각화형)
무좀의 가장 흔한 증상은 심한 가려움과 피부가 벗겨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세 가지 증상의 무좀으로 구분이 됩니다.
자신은 어디에 해당하는지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간형 무좀
- 발가락 사이에 껍질이 벗겨지고 피부가 갈라지면서 냄새가 나는 형태
- 발가락 사이에 공간이 없어 통풍이 잘되지 않는 발 모양의 분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수포형
- 발바닥 혹은 피부에 수포가 생기는 형태로 발생합니다.
- 수포형은 여름에 주고 발생이 됩니다.
- 발에 물집과 심한 가려움 증상이 발생되는데, 가렵다고 긁으면 물집이 터져서 세균이 감염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각화형
- 발바닥 전체의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비듬처럼 생긴 인설이 떨어져 나옵니다.
- 초기에는 가려움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다가 이후에는 치료가 더 힘들어지게 됩니다.
- 발바닥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갈라지고 출혈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각화형은 두꺼워진 피부로 인해 바르는 약의 흡수가 쉽지 않아, 각질층을 제거하는 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무좀의 치료방법
초기에는 치료를 위해서 약국을 찾아 항진균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저도 초기에 찾아서 치료를 했어야 하는데 방치했다가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여러분은 방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수포와 각화형이 같이 있는 거 같습니다.
◎ 만약 증상이 계속된다면 빨리 피부과를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 보통 먹는 약과 함께 바르는 약을 처방해 주시는데 그 처방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 보통 무좀은 재발이 쉬워, 단기간에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1년 정도는 꾸준히 치료가 필요하다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습도조
곰팡이균은 습한 환경이 최적화된 증식 환경입니다. 이를 알고 대처하는 게 필요하겠죠?
- 여름철에 신발을 잘 선택해서 신어주세요, 통풍이 잘되는 샌들도 좋습니다.
- 발에 땀이 오래 차있지 않게 자주 환기시키고, 양말을 갈아 신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샤워나 발을 씻은 뒤 드라이기로 잘 말려주세요.(공공장소에서는 좀 주의가 필요하죠~)
수건 등의 개인 물건 분리해서 사용
- 가족이나 동거인 중에 무좀이 있다면 개인물품을 따로 사용합니다.
-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실내화, 양말, 손톱깎이, 수건 등을 개인 것으로 분리 사용합니다.
무좀, 참 예기치 않게 찾아온 불청객이죠
아주 큰 고통이 없어서 방치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저도 오래 방치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생기고 마음이 달라지더라고요 그러면서 왜 미리 하지 않았나 후회도 들었습니다.
조금의 관심과 노력이 있다면 누구나 치료가 되는 것이니 이번에 우리 함께 무좀에서 자유를 얻어 봅시다.
여러분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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