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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머더 미스터리1> 줄거리와 재미요소 , 감상평과 비하인드 이야기

by 마틴 정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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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머더 미스터리 1의 줄거리 재미요소와 비하이드이야기까지 알려드립니다. 

영화 머더 미스터리 1의 줄거리

넷플릭스에서 코미디 영화를 찾다가 이영화를 보게 되었다. 외화로 코미디 영화를 본 것은 오랜만이었는데, 정말 재밌게 본 영화라 이렇게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영화의 줄거리는 주인공 닉(애덤 샌들러)과 오드리(제니퍼 애니스턴)의 결혼 15주년 유럽 여행으로 시작한다. 이미 형사 시험에서 3번이나 낙방한 닉은 그런 사실을 오드리에게 숨기고 있는 중이었다. 그걸 모르는 오드리는 봉급이 올랐다는 닉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신나 하면서 영행을 떠난다. 비행기에서 코를 골면서 자는 닉을 피해서 1등석으로 갔던 오드리는 그곳에서 억만장자의 조카 찰스(크루 에반스)를 만난다. 찰스는 수지라는 여자와 약혼하고, 잘 사귀고 있었지만 사촌인 맬컴과 바람이 났다는 이야기를 오드리에게 전하며, 갑자기 오드리와 닉의 부부를 자신의 프라이빗한 요트파티에 초대한다. 그렇게 요트파티에 함께하게 된 부분은 그곳에서 맬컴과 찰스의 지인들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바로 그날 맬컴이 자신의 지인과 가족들을 앞에 세워두고 충격발언을 한다. 남은 모든 유산을 수지에게 주겠다는 유언을 하고 유언장에 사인을 하려는 그때, 불이 꺼지고 갑자기 흉기에 찔린 채 잔인하게 살해를 당하게 된다. 수사가 진행이 되고, 먼저 이 배에 예정되어 있지 않던 불청객과 같았던 닉과 오드리가 모든 사람에게 용의자로 지목이 되면서 범인으로 오해를 받게 된다. 하지만,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오드리와 닉이 고군분투하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영화의 재미요소

정말로 유쾌한 부부의 입담이 미국식의 유머를 느끼게 해 준다. 소소하게 이어지는 멘트들이 웃음을 주는 영화이다. 그리고 나름의 스토리와 배역의 역할도 잘 이뤄졌다고 본다. 그리고 지중해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영화 곳곳에서 등장하는 아름다운 거리와 자연의 배경으로 하여 더욱 볼거리를 주는 영화이다. 있을 것 같으면서도 사실과는 다른 영화스러운 소재이기는 하지만, 미용실에서 여자들의 수다나, 남편의 말 못 할 직장의 어려움들과 같은 고충들은 너무나 현실적인 내용들이라 정감이 갔다. 유럽 여행이라는 아내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서 시작된 이번의 일정이 두 사람에게 너무나 힘든 시간도 되었지만, 아주 멋진 추억이 되는 시간이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두 사람이 마치 형사가 되어서 배에 탔던 예상되는 용의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추궁하며 또 목숨이 달아날 수 있는 위기의 상황에서 오드리의 카레이서를 연상하게 하는 분노의 질주 장면도 영화의 묘미이다. 평점은 7.2로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두 번, 세 번이라도 보고 싶게 하는 영화다라는 의견도 많고 또 꼭 봐야 한다고 평을 한 사람도 많다. 나도 아담샌들러 영화를 본 기억들은 있지만, 이 영화는 계속해서 기억될 영화가 될 거 같다. 

감상평과 비하인드 요소

1편을 본지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넷플릭스에 2편이 올라와 있었다. 아내와 함께 언제 볼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부부가 함께 본다면 좋은 영화가 아닐까 더 생각이 된다. 우리도 아이를 재우고 늦은 시간에 함께 이 영화를 보았다. 아내는 원래 스릴러나 범죄영화 이런 부류를 좋아한다. 그런데 웬일로 코미디 영화를 보자고 해서 우연히 본 영화였다. 나도 큰 기대 없이 보았지만, 아담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턴의 케미가 너무나 보기가 좋았고, 두 사람의 배역이 너무나 탁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서로 말을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의 재미도 놓일 수 없는 요소이다. 그리고 비하인드 요소로 아담샌들러의 진짜 아내, 재키 샌들러도 깜짝 출현을 했다는 사실, 앞부분에 비행기에서 나오는 승무원 역을 했던 배우이다. 그리고 제니퍼 애니스턴도 자신의 친구가 출현을 했었는데, 바로 미용실에서 수다를 나누는 장면에 친구인 안드레아가 등장을 합니다. 그리고 극 중에 캐빈디시의 역을 맡은 루크 에반스는 동성애자입니다. 그가 만나는 남자도 이 영화에 출현을 했는데요. 그 사람은 바로 로렌조의 역할을 맡은 빅터 터핀입니다. 둘은 2018년부터 만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하면서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제니퍼 애니스턴과 아담샌들러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첫 영화는 2011년 개봉했던 <just Go with it>이라는 영화였습니다. 여기서도 둘은 연인 관계로 나오게 되죠. 촬영 중에도 그리고 비하인드 컷에서도 둘은 아주 친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 바로 이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것이 이유인 듯하네요.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은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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