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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 인천상륙작전 > 의 배경역사와 줄거리 그리고 영화에 대한 평가

by 마틴 정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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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보았다.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자들의 희생이 필요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배경과 줄거리를 알아보자!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배경역사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 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을 함락당하고,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 인민군은 낙동강까지 계속 승리하며 겉보기에는 유리한 상황으로 보였지만 실상은 길어진 보급로와 계속되는 전투, 그리고 연합군이 미친 듯이 쏟아부은 폭격으로 전투력이 크게 고갈된 상황이었다. 특히 북한이 소련에게 공여받은 250여 대의 T-34 전차의 경우, 서울에서 탱크 쇼크에 맛을 들인 북한 수뇌부에 의해 제대로 전술을 사용하지도 못하고 전력을 소모시키게 된다. 북한군은 낙동강 전선에 투입한 병력은 점령한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강제 징집한 자칭 의용군 5만여 명을 포함해서도 10만 명이 되지 않았다. 이에 비해 한국군은 UN군의 참전 덕분에 동수 이상의 병력을 확보하고 워커 중장의 우주방어(방어전략)로 간신히 낙동강 전선을 유지하게 되었다. 낙동강에서 다시 전력을 재정비하고 물자와 병력을 증강하는 한편, 맥아더 장군은 한강 방어선을 시찰한 뒤 인천상륙작전을 구상합니다. 교착상태를 해소하기 위해서 북한군의 후방에 상륙하여 낙동강으로 향하는 병참선을 끊고 적을 앞뒤에서 공격하는 작전이었다. 하나 인천은 조수 간만의 차가 심했고 수로가 좁아서 대규모 함정의 진입이 힘들어 상륙작전에 적합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인천으로 상륙작전을 진행해야만 했던 이유는, 우선 수도 서울을 탈환한다면 북한군에게 심리적인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침과 저녁, 두 차례 3시간 정도 밀물이 꽉 들어차는 9월 15일을 디데이로 잡아 인천상륙작전을 실시했고 오늘날 인천을 탈환, 9월 28일에 서울을 탈환할 수 있었다. 

 

줄거리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과 함께, 낙동강까지 밀려난 상황에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맥아더(리암나슨)'는 모두의 반대 속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성공확률 5000:1,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 맥아더의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는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해 인천 내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입수한다. 그러나 인천 방어사령관'림계진'(이범수)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장학수'와 그 대원들이 아주 중요한 임무를 맡아서 결국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게 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지점이었던 월미도와 팔미도를 장악해야 하는 작전, 월미도에는 림계진의 해안포부대가 위치해 있었다. 연합군의 상륙을 저지하려는 것이었다.  격국 장학수 대위의 저지로 그들은 전멸을 당하고 림계진과 마지막 결투에서 림계진은 총에 맞아 죽게 된다. 그리고 그 싸움에서 결국 장학수 대위도 총상을 입고, 마지막으로 어머니를 생각하며 생을 마감하게 된다. 팔미도로 간 부대원들은 북한 육군 경비병들을 전멸시키고 성공적으로 작전을 완수한 다음 신호탄을 쏜다. 그 신호탄을 보고 인천상륙을 하며 작전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 육지로 올라온 맥아더 장군과 미육군 장교들은 장학수 대위의 시신을 보고 경례한다. 그리고 첩보부대원들이 작전에 처음지원했을 때를 보여주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영화에 대한 총평

영화 오프닝에 등장하는 '맥아더'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만족시켜 줄 대표적인 인물 리암니슨이 등장해 국내 관객들에게 상당히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막연히 국사책에서 인천상륙작전에 관한 내용을 본 것과는 달리 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희생당한 수많은 의인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볼 수 있어서 더욱 감동이 되는 영화였다. 작전을 위해서 투입이 되었던 '엑스레이 작전' 및 켈로부대의 활약을 약 700만 명의 관객들에게 각인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영화이다. 명장면은 맥아더 장군이 작전을 꼭 성고하고 싶었던 이유로 홀로 남아있는 한국 병사에게 후퇴하지 않는 이유와 필요한 것을 묻자 그 병사는 혼자서라도 진지를 지키기 위해 총과 충분한 실탄을 달라고 말한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이런 장면들을 통해서 이름도 모르는 수많은 희생당한 의인들을 생각해 보게 된다. 결국 나라를 잃게 된다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오늘날에도 많은 곳에서 분쟁과 전쟁이 있다. 하나 이런 전쟁은 이제 모두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전쟁이 없는 평화가 온 세상에 지구촌에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을 더 가져 본다. 그리고 우리나라 민족의 근성, 그리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생각해 본다. 지금의 시대는 애국의 정신이 많이 약해져 있지만, 이런 영화를 통해서라도 우리나라의 소중함과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다하신 분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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