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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진주만> 의 배경과 줄거리, 감상평

by 마틴 정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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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주만은 태평양전쟁의 시작이 되는 사건이다. 영화의 배경과 줄거리, 감상평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전쟁 속에서 친구의 우정과 연인과 사랑이 잘 그려진 영화이다. 

영화 진주만의 배경

20세기 초반에 조선을 식민지로 삼고 중일전쟁을 일으키며 동시에 여러 아시아 국가를 침략했던 일본은 침략 전쟁을 통해서 세계를 제패하려는 야심을 갖게 되었다. 당시 미국과 일본은 사이가 원만했던 터라 크게 갈등이 없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계속 침략을 일삼는 일본의 전쟁의 모습을 보고 결국 석유와 철의 공급을 중단하게 된다. 원유의 대부분을 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었던 일본은 석유 금수조치로 인해서 전쟁에 큰 차질을 빚게 되는데 상황이 이쯤 되면 전쟁을 멈추거나, 미국에 부탁을 해서라도 다시 수출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는 게 마땅한 상황이지만, 미국과 협상 대신 무모한 도발을 선택한다. 미국 하와이의 진주만을 기습공격한 것이다. 아무리 군사력이 뛰어난 미국이라 한들 예상치 못한 일본의 기습공격에 진주만은 쑥대밭이 되었고 이에 화가 난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은 일본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이것이 바로 태평양전쟁의 시작이다. 일본과 미국이 만약 전쟁을 한다면 누가 이길까? 당연히 미국이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이 당시에는 오히려 미국보다 일본이 더 군사력이 뛰어났다. 일본은 전쟁을 통해서 세계를 제패하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오로지 군사력을 높이는데 집중을 해 왔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은 이제 막 개발 중이던 항공모함을 일본은 이미 여러 척 보유하고 있었다. 

줄거리

테네시주에 사는 두 명의 젊은이 레이프 맥컬리와 대니 워커는 어릴 적부터 형제처럼 자란 아주 친한 친구였다.  이 둘은 자라서 둘 다 미공군 파일럿이 되고, 레이프는 미해군에서 근무하는 아름답고, 용기 있는 간호사 에벌린 스튜어트와 사랑에 빠진다. 레이프와 에벌린의 사랑이 겨우 무르익기 시작할 때, 운명은 그 둘의 사랑을 시기하는지 레이프가 배치받은 비행대대를 유럽으로 이동하게 만든다. 그때 유럽은 독일이 갓 일으킨 2차 세계대전으로 혼란스러웠고, 레이프가 유럽으로 간 사이 미국에 남은 대니와 에벌린은 하와이에 있는 진주만 베이스에 배치를 받게 된다. 하지만 운명은 레이프와 에벌린의 사랑을 시기해 이 사랑하는 연인은 멀리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결국 전쟁에서 레이프가 죽었다는 통지서가 날아오게 되고, 사랑하는 연인과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죽음은 에벌린과 대니가 서로를 의지하게 만들었고, 결국 둘은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그런데 그들이 죽었다고 알고 있던 레이프가 살아 있었다는 것을 ㅇ라게 되고, 레이프가 돌아오게 된다. 레이프는 에벌린과 대니의 관계를 알고 슬퍼하지만, 그러는 사이 일본은 진주만을 향해서 대대적인 공습을 강행한다. 미국은 절대 진주만을 공결해올 일이 없을 것을 믿었었고, 일본전투기의 폭탄과 어뢰들이 여기저기서 터지고 미국은 무방비로 공격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서 무수히 많은 미국의 장병들이 희생을 당하게 된다. 

감상평

전쟁영화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화이다. 2차 세계대전에 이어서 태평양 전쟁이 어떻게 시작되게 되는지 그 계기가 되는 사건이다. 세계를 무력을 자신들의 손에 넣고자 하는 일본, 이 야욕을 알지 못하고 있다가 진주만에 급습을 당해버리는 일이 이 영화의 주 소재가 되어 있다. 전쟁영화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랑과 또 우정, 전우애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요소들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영화가 바로 이영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무엇보다 나도 공군에 오랜 기간 동안 복무를 해왔기 때문에 전투기를 통한 공격장면과 전투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어느 날과 다름이 없이 평화로운 진주만 상공에 찾아든 불청객, 벌어진 전쟁의 현장은 그 당시의 참혹했던 수간들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전쟁은 공격을 해도 당해도 승자가 없는 것이다란 생각이 든다. 먼저 진주만을 공급당한 미국은 참지 못하고 일본과 전쟁을 선포했으니 이것이 태평양 전쟁이 된다. 영화에서 주인공인 세 사람의 이야기는 말 그대로 사랑과 우정을 소재로 스토리를 이어간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전우들을 위해서 목숨을 대신하는 대니의 모습은 또 한 번 군인의 정신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해서 자신을 버린다는 것은 얼마나 고결한 생명의 가치인지 더 크게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이미 오래전에 개봉된 영화이지만 요즘 만들어지는 전쟁의 영화와 다르게 아주 감동이 오래 남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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